[밑미 인터뷰] 나를 찾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나만의 속도로 달리는 즐거움 - 장인성

조회수 461

밑미 리추얼메이커 , 장인성 님의 이야기


Q. 인성님을 소개해 주세요!

A. 12년째 꾸준히 달리고 있는 마케터, 장인성 입니다.


Q. 원래 달리기를 좋아했나요?

A. 체육시간에 늘 뒤쳐져서 벤치에 앉아 있고, ‘나는 땀흘리는 게 싫어’라고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었어요. 운동을 하려고 거창하게 마음 먹고 시작한 것도 아니었고, 그저 호기심에 시도해봤던 거예요. 그런데 한 번만 하고 말기엔 너무 아깝잖아요. 그래서 두 번 해보고, 세 번 해보고.. 계속 달리다보니 대회를 나가게 되기도 하고, 달리는 재미가 생기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어느새 달리는 사람이 되었어요.

Q. 달리면서 달라진 장인성의 모습은?

A. 달리기 전에는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는 이런 정적인 취미들을 주로 하고 살았어요. 물론 그것도 좋지만 달리기를 하고 나니 몸을 쓰는 즐거움이 있더라구요. 뛰다 보면 숨이 차고, 소리를 지르고, 에너지가 솟아나고.. 쾌감이 있어요. 그 뒤로 자전거를 타게 되고, 등산을 하고, 캠핑을 하고, 서핑을 하게 되고, 더 활동적인 다른 일들에 도전하게 되었어요. 좀 더 내 삶이 풍부해진 것 같아요.

그리고 기분이 다운되거나 머릿속이 복잡할 때 ‘에라 모르겠다’하고 달리기를 하면, 내가 그걸 왜 걱정했나 싶을 정도로 기분이 전환돼요. 나로서는 특효약 하나를 가지게 된 거죠. 러닝이 바꾼 내 삶의 가장 큰 부분인 것 같아요.

Q. 밑미와는 어떤 리추얼을 하게 되나요?

A. 매주 12km를 달릴 거예요. 일주일에 12km로 리추얼 목표를 정한건,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한 주에 12km라는 작은 성취가 모이면, 한 달에 48km, 1년엔 624km를 달리게 되죠. 1년의 관점에서 보면 일주일이 반복되는 셈이에요. 사실 매일 달리기란 쉽지 않잖아요. 비가 내려 달리지 못하는 날도 있을 거고, 약속이 있는 날도 있고, 그저 기운이 없는 날도 있죠. 그래서 매일 달려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 달릴 수 있는 날 달리되 일주일 12km의 목표를 설정했어요. 속도나 거리에 연연하지 않고, 작게 도전하며 점차 성장하는 과정이 즐거워요.

그리고 밑미 리추얼을 통해 서로의 러닝을 인증하게 되잖아요. 각자 떨어져 있고, 뛰는 시간도 장소도 다 다른데, 같이 하는 느낌이 드는 거죠. 사실 혼자 뛰어도 되는데 굳이 함께 하는 건, 서로 응원하며 하다 보면 내가 뛸 힘이 더 생기는 것 같아요.

5 0

COMPANY

(주)밑미 / 대표이사 손하빈

사업자번호 162-88-01794

통신판매신고번호 제 2020-서울성동-01873호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44, 4층

이용약관 l 개인정보처리방침

 © meet m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