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미 인터뷰] 나를 찾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내 마음의 근력을 키우는 아침 30분의 시간 - 숭(이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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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미 리추얼메이커, 이승희(숭) 님의 이야기


Q. 숭님을 소개해 주세요!

A.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 숭, 이승희 입니다. 상황에 따라 저를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어요. 일로 이야기할 땐 마케터 이승희로, 책과 관련해서는 작가 이승희로 표현합니다.


Q. 마케터, 작가, 블로거.. 어떻게 그렇게 다양한 숭의 모습을 만들어 가나요?

A. 다양한 ‘나’를 만들어가기 위해선 오롯이 나 혼자 보내는 시간도 필요하고, 다양한 세계를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뭔가를 써내고, 만들어서 보여주고.. 항상 아웃풋을 내기 위해 무언가를 하잖아요. 자발적으로 나를 드러내는 아웃풋의 양이 많기 때문에 책처럼 인풋하면서 삶의 균형을 맞추는게 필요한 것 같아요. 늘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말했던 나의 하루에 '책 읽는 시간'을 붙박이로 두고, 나를 만나는 시간을 많이 확보하려고 노력해요.

밑미 리추얼을 통해 매일 아침 30분 동안 다른 사람들과 함께 차를 마시며 책을 탐독한 지도 어느덧 3개월 차에 접어드는데요, 참여하시는 분들이 아침마다 올려주시는 책과 발췌한 문구들을 엿보며 추가적인 인풋을 또 쌓아가고 있어요. 아침 30분이란 시간이 짧을 수 있지만 이걸 1년 동안 하게 되면 엄청 큰 시간이 되는 거잖아요. 꾸준함과 반복의 힘을 하루하루 체감하고 있습니다.

Q. 기록도 꾸준히 하고 계시죠. 그 원동력은 어디서 오나요?

A. 겉으로 보이는 체형이나 피부, 머릿결 같은 외형적인 것들은 관리를 하지 않으면 눈에 바로 보이잖아요. 그렇기에 사람들이 피부 관리도 받고, PT도 하고, 미용실도 가고 열심히 관리하죠. 하지만 우리의 의식이나 멘탈은 사실 더 중요한데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관리를 할 생각을 못 해요. 저도 회사 다닐 때 마음 관리를 따로 하지 않았었고요.

오늘 내가 만난 사람으로부터 들은 이야기,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친 간판, 책을 읽다 영감을 받은 문장들.. 하루 동안 메모한 일상의 기록을 매일 밤 다시 글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내 마음의 근력이 점점 단단해지는 느낌을 받아요. 글을 쓸 때만큼은 제 감정에 솔직해지기도 하고요.

Q. 글도 함께 쓰고, 책도 함께 읽잖아요. 함께 하는 것의 힘, 어떤 게 있나요?

A. 서로에게 공적인 채찍질을 해줄 수 있는 사람들을 심어놓은 거나 다름없죠. 제가 만약 매일 아침에 30분 동안은 오롯이 책을 읽겠어! 하고 혼자서 다짐하면 잘 안 하게 될 게 뻔한데, 같이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서로 지켜보게 되고, 나만 안 하면 괜히 신경도 쓰이고 그래요. 같이 하면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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