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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동안 만나는 사람들의 장점 발견하기
한 주 동안 만나는 사람들의 장점 발견하기 이번 주에는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결점 대신 장점을 먼저 찾아보는 연습을 해봐요. 누군가를 만났을 때 결점보다는 그 사람의 장점이나 감사할 점을 떠올려보세요. 아무리 미운 사람이라도 그 사람 안의 장점을 발견할 수 있어요. 이 연습은 나 자신에게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어요. 나의 부족한 점보다 잘하고 있는 점, 자신에게 감사한 점에 주의를 먼저 기울이는 거예요. 우리가 나와 타인에게서 좋은 점을 먼저 발견할 수 있다면, 삶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감은 훨씬 더 커질 거예요. 실천하는 모습을 모두가 볼 수 있도록 SNS에 해시태그 #밑미타임과 함께 올려주세요. 오늘 #밑미타임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이 글의 댓글로 함께 나눠주셔도 좋아요!
밑미 고민 상담소
쓸모없는 사람이 된 것 같아 괴로운 무념무상의 고민
무념무상의 고민 회사에 적응하지 못해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작년 봄에 이직을 했는데 처음엔 큰 회사를 다니게 된 게 마냥 좋았습니다. 전 어디서든 어느 정도는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으니까요. 하지만 연말 평가도 최하로 받고 다들 받는 성과금도 못 받았어요. 나가라는 건가 싶기도 하고 . 다들 나를 무능력하게 보는 것 같아요. 회의에서도 혼자 헛소리하고 있는 것 같고, 팀장도 중요한 이야기도 저와는 나누지 않습니다. 적응하는 동안만 이럴 줄 알았는데 저도 점점 더 일에 소극적이게 됩니다. 회사에 나의 행복이 좌우되지 않고 싶은데 너무 많은 감정과 생각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일은 일 나는 나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회사에서 평가가 좋지 않으니 저 스스로가 너무 쓸모없는 사람 같단 생각이 듭니다. 한동안 좋아진 줄 알았는데 죽고 싶다는 생각도 다시 올라옵니다. 그냥 제가 너무 싫고 삶이 수치스러워요. 회사를 그만두면 좀 나아질까요? 저는 왜 항상 이렇게 일 때문에 힘든 걸까요. 일과 사람 관계 둘 중 하나라도 잘하면 좀 나을 거 같은데 전 둘 다 안 되는 거 같아요. 사실 그만두기도 쉽지는 않네요. 나이가 많아서 어디 갈 데나 있으런지... 쓰다보니 또 비참한 기분이 드네요. 저는 나아지긴 하는 걸까요. (약은 몇 년째 계속 먹고 있어요...) 밑미 메이트 강원의 답변 오늘 하루 중에, 아주 작더라도, '마냥 좋았다'라고 느낀 순간이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무념무상 님. 일단, 그 어렵다는 이직을 해내셨다니 먼저 축하드리고 싶어요! 고백하자면, 제가 요즘 연습 중인데요. 살다 보니 이뤄낸 것은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 버릇이 있는 같아서, 요즘 저와 주위 사람들의 성취에 더! 적극적으로! 유난스럽게! 축하하는 연습을 해보고 있습니다. 작년 봄에 이직하신 거 정말! 고생하셨고! 늦게나마 축하드린다는 말씀으로 저의 답장을 시작해 봐요. :-) 보내주신 편지에서 그간 겪어온 힘든 마음이 문장마다 느껴져 위로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일 자체만 해도 참 쉽지 않은 일이죠. 하지만 (먹고 사는) 일이라는 게 평가나 성과를 내야하고, 노력한 만큼 해내지 못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고개를 내미는 자책과 막막함 이것만큼 어려운 마음이 있을까 싶습니다. 힘듦과 애씀이 그대로 느껴져 읽는 저까지 마음이 움츠러들었어요. 특히 몇몇 표현들이 마음에 계속 머물러 곱씹어보게 됩니다. '스스로가 너무 쓸모없는 사람 같다', '삶이 수치스러워요', '비참한 기분이 드네요'. 자신이 쓸모없다고 느껴지고, 수치스럽고, 비참한 마음. 음, 이건 그냥 힘들어서 나오는 표현이 아니죠. 편지 한 통으로 상황을 다 알 수는 없겠지만, 지금 무념무상 님의 마음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닳고 닳아있는 건 아닐까. 왜 몸이 정말 아플 때는 원래 하던 일은커녕, 침대에서 일어나는 일조차 어렵잖아요. 마음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지금 일이며 관계며 모든 것들이 힘든 상태인 것이, 어쩌면 무념무상 님의 잘못이 아니라, 마음이 많이 지치고 힘들어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 와중에 편지를 다시 읽어보다가 저는 첫 문장으로 눈이 다시 갔습니다. 이직에 성공하고 큰 회사에 다니기 시작한 게 '마냥 좋았다'라는 부분.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어요. 왠지 '마냥 좋았다'라는 표현이 참 좋더라고요. 살면서 어떤 걸 '마냥 좋아한다'라는 감각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요. 어쩌면 우리는 어떤 조건이나 성과 없이 그저 오늘 하루가 '마냥 좋은' 마음이 들 때,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는 게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궁금해졌습니다. 편지 마무리로 써주신, 무념무상 님이 생각하는 '나아진다'라는 감각은 어떤 것일까. 회사에서 쓸모 있는 사람이 되는 일일까, 아니면 나 자신이 좋아지는 일 그 자체일까요. 그렇다면 최근에 언제 자신이 '마냥 좋다'고 느꼈나요? 마음이라는 건 눈에 보이지 않아서 몸만큼 돌보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마음에 귀를 기울여 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믿는 편입니다. 우리는 종종 '나아짐'을 직선적인 상승곡선으로 그리지만, 실제 삶에서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지금 깊은 내리막을 지나고 계시더라도, 그것이 곧 무념무상 님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증거는 아닙니다. 하루하루 힘듦을 견디면서 살아가는 과정속에 분명 보이지 않아도 단단해지고 있는 것, 견딤으로 알게 되는 것들이 분명히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약은 몇 년째 계속 먹고 있어요..."라고 하신 부분이 마음에 닿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도움이 필요함에도 그 문턱을 넘지 못하는데, 무념무상님은 그 용기를 내셨고 지금도 꾸준히 자신을 돌보고 계신 거잖아요. 그건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회사를 그만두는 것이 답이 될지는 저도 쉽게 말씀드릴 수 없지만, 현재의 환경이 무념무상 님의 마음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다면, 다른 선택지를 고려해 보는 것도 필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약은 꾸준히 먹고 있지만, 아직 전문 심리 상담을 받은 적이 없다면 전문 심리상담사와 함께 현재의 직장 상황, 자기 인식,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 등을 이야기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 하루도 힘드셨을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오늘 하루 중에, 아주 작더라도, '마냥 좋았다'라고 느낀 순간이 있었기를, 그 순간을 떠올리며 조금은 편한 밤이 되기를 기도하며 마무리할게요. 감사합니다. 지금 고민이 있으시면 익명으로 밑미 고민상담소에 고민을 보내주세요. 카운슬러의 답변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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