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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나도 할 수 있겠다.' 싶은 무언가가 있나요?

남을 무시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나만의 일

밑미 심리 이야기
나도 할 수 있겠다! 싶은 무언가가 있나요?
철학? 나도 가르칠 수 있을 것 같은데? 저는 철학을 전공한 유튜버입니다. 제가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는 정말 간단합니다. 대학교에서 강의를 들으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거 나도 가르치겠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건 나도 하겠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 일을 실제 실행에 옮기지 않습니다. 철학 지식은 매우 심오하지만, 비전공자가 필요로 하는 수준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교수님들만큼 공부하지 않은 저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 정도죠. 평범한 대학생도 고등학교 수학을 가르칠 수 있는 것처럼요. 게다가 저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딱 인강강사 포지션처럼, 대학교 수업보다 전달력에 주안점을 두는 겁니다. 그렇게 저는 지금 생각해도 참 마이너한 '철학 유튜브 채널' <충코의 철학>을 개설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이게 제 생업이 될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아르바이트 정도로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꾸준히 하니 조금씩 성과가 생겼습니다. 나중에는 직업으로 선택할 정도의 가치가 창출되기 시작했고요. 이건 나도 하겠다 라는 찰나의 생각을 소중히 여기기 어떻게 보면 저는 남을 무시하는 마음 으로 이 길을 선택한 셈입니다. 남이 하는 게 별거 아니어 보였고, 저도 충분히 그만큼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거니까요. 이 느낌을 누군가는 오만함이라고 부를 수도 있지만, 제게는 앞길을 밝혀주는 소중한 감각이기도 했습니다. 요즘 정보기술의 발달과 사회의 유동화로 인해 개인에게 선택지가 워낙 많이 열려 있다 보니, 무슨 일을 업으로 삼아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이런 시대일수록 '이건 나도 하겠다'는 찰나의 생각을 아주 소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좋아하는 일은 더러 바뀝니다. 하지만 타고난 능력은 정말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어떤 현상을 보고 '저건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스치는 건, 순간적으로 자신의 능력 안에서 그 일의 비전이 드러나 보이는 겁니다. 능력이 없으면 비전도 생기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미적 감각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브이로거들의 깔끔한 영상을 보면, 나도 만들 수 있겠단 생각이 도저히 안 듭니다. 하지만 그만큼 저는 다른 곳에서 능력이 있습니다. 저는 음악을 잘 이해하는 편이어서, 노래를 들으면 나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실제로 작곡을 많이 해봤고, 녹음도 해봤습니다. 비록 직업으로 발전시키지는 못했지만, 그 과정에서 제 능력의 범위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우리는 자신 고유의 능력 안에서 밝게 드러나는 순간의 비전을 존중해야 합니다. 물론 때로 비전은 환영일 때도 있습니다. 자기 객관화가 안 돼서, 혹은 사회의 현실에 대해 잘 몰라서 어떤 일이 내가 할 수 있는 일 처럼 잘못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런 환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그 일의 현실을 먼저 조사해 보고, 그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만큼 내가 잘할 수 있는지 반드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일단, 실행해보는 것의 중요성! 하지만 결국에는 비전 중 몇 가지를 실행에 옮겨보는 과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서툴러도 상관없습니다. 누가 나를 평가하는 게 아닙니다. 내가 내 능력을 시험해 보는 것일 뿐입니다. 직접 해보면 정말 되는 게 있고, 안 되는 게 있습니다. 어느 정도 시행착오를 겪으며 시간과 에너지를 들이는 건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비전을 실행에 옮기려면 용기가 필요합니다. 사회의 전형적인 목소리에 반기를 들 줄 알아야 합니다. 뭔가를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다가도, 이내 남들도 잘 안 하는데 내가 뭐라고 하는 생각에 기가 꺾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남을 무시하는 내면의 목소리에 죄책감을 안 갖는 게 중요합니다. 이건 나도 하겠다 는 생각은 처음부터 남을 어느 정도 무시하는 마음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그 우월감을 때로는 끝까지 밀고 가야 합니다. 남들이 틀리고 내가 옳은 것일 수 있습니다. 순간 번뜩인 내 비전을 존중하고, 실행을 통한 검증 과정을 밀어붙여야 합니다. 좌절해도 내가 좌절합니다. 직접 해보지 않으면 내 재능은 영영 현실에서 꽃펴보지 않은 물음표로 남아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저에겐 용기의 씨앗을 발견하는 데에 철학 공부가 도움이 됐습니다. 철학은 역사적으로 각 환경에서 사람들의 생각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탐구합니다. 철학사를 보면, 현재 사람들의 생각은 지금까지의 사회적 조건에 매우 큰 영향을 받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시대의 평균적 견해는 현대 글로벌사회의 조건과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대의 변화에 따라 머지않아 다른 패러다임에 자리를 내어줄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많은 주변의 견해를 낡은 것으로, 금방 사라질 것으로 취급할 합리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이런 다소 오만한 생각은 주변의 눈치를 극복하고 비전을 실행까지 옮겨보는 용기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5분 리추얼 타임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마음이 들었던 순간 포착해 보기
나도 할 수 있겠다. 라는 마음이 들었던 순간 포착해 보기 어떤 현상이나 일을 보고 저건 나도 할 수 있겠는데? 라는 마음이 들었던 적 있나요? 그런 마음이 들었다는 건 우리 안에 실제로 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과 비전이 숨어있다는 뜻일지도 몰라요. 이번 주에는 나도 할 수 있겠다. 라는 마음이 들었던 순간을 적어봐요. 그림그리기, 영상 만들기, 악기 연주하기, 새로운 프로젝트 시작하기 등등 그게 뭐든 괜찮아요. 의심의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그 직관을 기록해 보세요. 어쩌면 나도 모르던 내 재능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첫걸음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실천하는 모습을 모두가 볼 수 있도록 SNS에 해시태그 #밑미타임과 함께 올려주세요. 오늘 #밑미타임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이 글의 댓글로 함께 나눠주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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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되는 관계를 만나고 싶어요.
만나서 새로운 걸 해보고 싶어요.
꾸준하게 나를 보는 근육을 만들고 싶어요.
나만 잘 못사는 것 같아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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