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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에너지가 뺏기는 사람이 있나요?

우리는 흔히 '좋은 관계'를 위해서는 솔직하게 소통하고, 회피하지 않고,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배우지만, 이런 노력이 오히려 나를 더 지치게 만들 때가 있어요. 나를 지키면서 건강한 관계를 맺으려면 어떻게 할까요?

밑미 고민 상담소
실수하는 내가 너무 미운 동그라미의 고민
동그라미의 고민 실수하는 내가 너무 미워요 제가 너무 미워요. 특히 남에게 민폐를 끼쳤을 때 저를 어떻게 해버리고 싶어요. 재택근무 할 때는 일을 하다가 실수하면 자해를 하기도 했어요. 지금도 벌주고 싶은 생각이 계속 떠오르지만 참고 있어요. 혼자 일하면 실수해도 스스로 수습하면 되지만 타인과 함께 일하는 건 전혀 다른 문제잖아요. 제 책임을 누군가와 함께 연대해서 나눠 가져야 하기도 하고요. 작은 실수에도 견디지 못하겠어요. 실수가 아닐 수도 있는데 저에겐 실수처럼 느껴져요. 실수를 안 하는 사람은 없고 다음부턴 실수를 안 하면 된다지만 왜 이렇게 실수하는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할까요? 시정하면 되는 건데 그냥 그 순간 사라지고, 없어지고 싶은 마음이 가슴을 쿡쿡 찔러요. 팀원을 실망 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고 이게 작은 실수인지 큰 실수인지에 대한 기준조차 없는 거 같아요. 일을 하면서 어디서 성과를 얻어야 하는지 어떤 기준점을 두고 자신을 칭찬해 줘야 하는지도 모르는 거 같고요. 그래서 일하면서 제가 했던 일에 대해서 만족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고 자꾸 미워만 하다 보니까 점점 마음이 고갈돼서 이젠 어떻게 일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게 됐어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리추얼 메이커 시선의 답변 나를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경험들을 만들어 보세요. 안녕하세요 동그라미 님, 실수를 하면서 느끼신 감정이 고민에 고스란히 담겨 있네요. 실수를 하게 되면 다른 사람이 실망할까 봐 두려운 마음이 있으신 것 같아요. 그런 상황을 최대한 만들고 싶지 않은 마음도 느낄 수 있었어요. 나를 벌주고 싶은 생각까지도 참아내느라 그동안 너무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저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쳤을 때 마음이 무너지는 사람이었어요. 그런 저에게 큰 힘이 되어준 말들을 동그라미 님에게도 전해드리고 싶어요. 그건 바로 실수를 했다고 해서 내 존재의 가치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며 이 모두가 성숙해지는 과정 이라는 말이에요. 전해주신 고민을 보면서 동그라미 님이 평소에 나 자신을 어떻게 느끼는지 더 알고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실수한 순간마다 동그라미 님은 스스로를 어떤 사람으로 바라보고 있나요? 이 질문에서 실수한 순간마다 라는 조건을 빼고 다시 한번 떠올려 보세요. 동그라미 님은 스스로를 어떤 사람으로 바라보고 있나요? 내가 나를 평소에 바라보는 시선이 무척 중요한 것 같아요. 실수할 때나 실수하지 않았을 때나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동떨어져 있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는 경험들을 만들어 보시면 좋겠어요. 자신을 좋아하는 마음에는 큰 힘이 있으니까요. 나를 미워하고 싶지 않다면, 반대로 나를 사랑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미워질 때마다, 나를 존중한다면 지금 내가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하고 싶은지 선택해 보세요. 그리고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내 속의 어떤 마음 때문에 나를 벌주고 싶은 걸까요? 나를 미워하는 마음과 기억 속에 무엇이 들어있나요? 사랑은 매일 매 순간 나와 화해하며 마음을 여는 여정이기에 그림자를 직면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어둠 속에서 나의 빛나는 모습들이 자연스레 드러날 거예요. 나의 고유한 기질을 수용하고, 작은 것이라도 좋은 점들을 발견하면서 삶이 변화합니다. 동그라미 님이 자신의 좋은 면들도 든든히 받아들여 주시면 좋겠어요. 스스로를 비난하면서 자주 하는 말이 있다면 그 인식 속에서 나를 풀어주세요. 부족함 보다는 이미 있는 것들에 초점을 맞추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갈 기회를 가져 보시면 좋겠어요. 여러 순간, 여러 모습의 나를 경험해 보면서요. 나의 다양한 면모를 잘 이해하게 되면 실수한 나를 벌주려는 순간에 나를 보호해 주고 감싸주고 싶어 하는 또 다른 내가 나타날 거예요. 너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다 하면서요! 유독 타인과 함께할 때 피해를 끼치는 상황이 더 힘들다고 하셨는데요. 동그라미 님이 감당하기 힘든 부분이 실수 자체보다도 다른 사람의 관계에 방점이 있다고 느꼈어요. 그런데 생각을 전환해 보면 실수도 혼자 일했을 때보다 오히려 함께 일했던 상황에서 배움과 성장이 더 크게 일어날 수 있어요. 서로가 예상치 못한 부분을 배울 수 있는 상황이 생기고, 내가 배운 것들로 함께한 동료에게 언젠가 기여할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이번의 배움으로 협업의 힘을 키우고 다음번에는 내가 기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 보세요. 저도 비슷한 마음으로 너무 괴로웠던 적이 있었는데, 밑미 메이커이셨던 심리 상담사 현순 선생님이 이렇게 말해 주셨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빛낸 것은 무엇인가요? 그때 나는 어떤 마음이었나요? 앞으로는 어떻게 하고 싶나요? 모든 순간의 나를 받아들이는 힘을 키우면 실수하는 나 역시 너그러운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을 거예요. 저도 실수를 받아들이기 힘들 때에는 그래도 괜찮다.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생각하며 마음을 정돈해요. 나의 실패가, 실수가 내 존재를 부정하는 일이 될 수는 없다는 마음을 동그라미 님과 함께 나누고 싶어요. 나만큼은 나의 모든 걸 알고 있고, 그 모든 역사 속에서도 나를 지지해 줄 수 있는 나의 단 한 사람이란 걸 알아주시면 좋겠어요. 우리 한 명 한 명이 이 세상에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것도요. 그런 의미에서 마지막 질문을 나누고 싶어요. 동그라미 님은 앞으로 나의 존재 를 어떻게 느끼고 싶나요? 그 마음을 품고 나아가 보세요. 지금 고민이 있으시면 익명으로 밑미 고민상담소에 고민을 보내주세요. 카운슬러의 답변을 보내드립니다.
5분 리추얼 타임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에너지 레벨 체크해 보기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에너지 레벨 체크해 보기 이번 주에는 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에너지가 어떻게 변하는지 체크해 보는 시간을 가져봐요. 각 관계에서 대화 후 나의 감정이 어떤지, 그 관계가 일방통행은 아닌지, 나의 경계선이 존중받고 있는지를 체크해 보세요. 만약 특정 사람과의 관계 후에 반복적으로 기분이 가라앉거나 에너지가 소진된다면, 그 관계에서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관계를 당장 끝낼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어떤 경계선이 필요한지, 어떻게 나를 보호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는 것만으로도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어요. 실천하는 모습을 모두가 볼 수 있도록 SNS에 해시태그 #밑미타임과 함께 올려주세요. 오늘 #밑미타임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이 글의 댓글로 함께 나눠주셔도 좋아요!

밑미에서 무엇을 찾으시나요?

요즘 고민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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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새로운 걸 해보고 싶어요.
꾸준하게 나를 보는 근육을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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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미는 도대체 뭐하는 곳이죠?

리추얼로 나다운 변화를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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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과 정리의 힘을 키우는 마을
마을의 멘토: 단단
음악으로 나를 기록하는 플레이리스트 마을
마을의 멘토: 정혜윤

어느새 끝나가는 올해

밑미 리추얼
회고하지 않으면 또 작심삼일 계획만!
올해 첫 마음을 기억하나요? 2025년 한 해 동안 어떤 시간을 보냈나요? 기록을 하면 다시 돌아보고 새롭게 발견할 수 있어요.
3주모집중! 12/8 시작
매일 일기 쓰기 & 음악 한 곡
오늘의 나를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면

밑미 리추얼로 변화한 사람들의 실제 후기

리추얼을 통해 내가 모르던 나를 발견하는 즐거움이 있어요.
나래
리추얼은 나를 지켜주는 최소 단위에요
수은
리추얼을 통해 온전히 이해받는 느낌을 느껴요
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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