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나러 오셨군요!

밑미가 나를 만나는 순간을 
 많이 만들어줄게요!

더보기 >
밑미레터로 시작하세요!

매주 월요일 오전 6시에 
 나를 보살피는 이야기가 도착합니다.

더보기 >

매주 달라지는 밑미 콘텐츠

나의 삶을 신뢰하고 있나요?

불확실한 세상을 잘 살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

5분 리추얼 타임
내 인생의 새옹지마 찾고 회고해 보기
내 인생의 새옹지마 찾고 회고해 보기 속담 새옹지마는 좋은 일인 줄 알았던 일이 알고 보니 좋지 않은 일이 되고, 나쁜 일인 줄 알았던 일이 알고 보니 좋은 일이었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사실 우리 인생에도 이런 일들을 찾을 수 있어요. 당시에는 너무 힘들었던 일이 지나고 보니 삶의 큰 전환점이 되기도 하고, 성공이라고 생각했던 일이 나중에 발목을 잡고 나를 괴롭히는 일이 될 수도 있어요. 이번 주에는 내 삶이 이런 새옹지마 같은 경험을 찾고 회고해 보세요. 그 경험들은 지금의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삶은 어떻게 내 계획과는 다르게 움직였나요? 삶의 새옹지마를 알아차리고 관조할 수 있다면, 앞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이 찾아올 때마다 통제하기보다는 삶을 신뢰하고 몸을 맡기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거예요. 실천하는 모습을 모두가 볼 수 있도록 SNS에 해시태그 #밑미타임과 함께 올려주세요. 오늘 #밑미타임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이 글의 댓글로 함께 나눠주셔도 좋아요!
밑미 고민 상담소
도망쳐야 할지 버텨야 할지 고민되는 호돌이의 고민
호돌이의 고민 "도망쳐야 할까요? 버텨야 할까요? 문화콘텐츠 기획 일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3학년 말에 대외 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회사에서 인턴 제의가 왔고, 아무 이력도 없는 저를 인턴으로 써주다니 너무 감사했어요. 야근도 군말 없이 했고요. 올해는 대학교 4학년으로 복학했지만, 1학기에는 재택근무 형식으로 일주일에 2일 정도 근무하며 공백을 없애려 노력했고, 2학기에는 막 학기니만큼 졸업논문을 쓰면서 회사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사업을 확장해서 오프라인 공간도 열고 대기업의 후원을 받아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인원 충원은 없었습니다. 근무도 스케줄 근무로 바뀌고, 오프라인 공간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서비스직 업무도 해야 했고요. 알바 경험이 없는 저였기에 아직도 현장 운영 능력이 부족해 행사 날은 긴장하기 일쑤입니다. 연말이 될수록 쏟아지는 프로젝트의 압박에 거의 매일 야근을 하면서 번아웃이 급속히 찾아왔어요. 게다가 펀딩 진행과 그에 필요한 제품 제작을 담당하게 됐는데, 아직 제 연차에는 너무 버거운 일이었어요. 회사 특성상 여러 프로젝트에 발을 걸쳐야 하는데, 요즘 제가 힘겨워하는 것을 아시고 펀딩에만 집중하라고는 하면서 업무를 최소화해 주셨지만 그마저도 업무 소화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을 느끼면서 더 비참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살면서 가장 힘든 가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식입사로 전환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지금 퇴사한다면 제대로 된 경력으로 인정받지 못할까 두려운데, 너무 버티기가 힘들어서 매일 도망치고 싶어요. 얼마 전에는 오른쪽눈에 녹내장 의심 소견도 나왔습니다. 퇴사하자는 생각과 조금 더 버텨보자는 생각이 매일 싸우고 있는 나날입니다. 저는 도망쳐야 할까요 버텨야 할까요? 심리 카운슬러 슝슝 님의 답변 한 번의 선택에 너무 많은 게 걸려 있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안녕하지 못한 호돌이는 요즘 어떤 낮과 밤을 보내고 있을까요. 그나저나 정말 도망쳐야 할까요, 버텨야 할까요. 도망치는 게 맞을까요, 버티는 게 맞을까요. 도망치라고 해야 할까요, 버티라고 해야 할까요. 호돌이의 고민글을 세 번, 네 번 읽으며 이 두 선택지 사이에 호돌이와 함께 빠져들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잠깐 답변글을 멈추고 폭풍 딴짓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시간에 쫓기고 마음이 바짝바짝 마르고 있을 호돌이에게도 멈춤 이 필요합니다. 정말 하루라도요. 호돌이의 고민 속 문화콘텐츠 기획 회사의 일들은 경험 없는 제가 봐도 참 새롭고 다양한 일을 소화해야 하는 데다가 쉴 새 없이 몰아치고 있는 것 같아요. 말 그대로 이제 갓 대학을 졸업하는 사회 초년생인 호돌이에게는 아주 벅찬 것 같고요. 신체적 피로와 정신적 압박감이 심해 업무 조정 후에도 회복하지 못하고 실수와 자책을 반복하고 있는 것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호돌이와 같은 상황과 맥락에서는 누구라도 위축되고 긴장, 불안에 갇혀서 본인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힘든 악순환에 빠지기 쉽거든요. 살면서 가장 힘든 가을 을 보내고 있다고 했는데, 벌써 겨울 한가운데입니다. 호돌이는 지금 어떤 상황에 있을까요? 다행스럽게 컨디션을 회복하고 주위의 동료들과 함께 바쁘지만 뿌듯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면 좋겠습니다. 혹시 건강 악화 등의 이유로 퇴사했을까요? 그렇다면 수고 너무 많았으니 지금은 아무 생각 말고 겨울잠을 자는 곰처럼 푹 쉬라고 많이 먹고 충분히 자며 쉬라고 전하고 싶네요. 혹시나 여전히 버텨야 하나, 도망쳐야 하나 고민 중이라면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호돌이의 선택을 대신 내려줄 수는 없어요. 다만 호돌이의 지금의 선택이 아무리 중요해도 앞으로 호돌이가 해야 할 선택과 해낼 일들에 비해서는 큰 일이 아닙니다. 호돌이는 점점 더 크고 중요한 선택을 하는 사람이 되어갈 테니까요. 그러니 이번 선택에 너무 많은 게 걸려있다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어떤 선택을 하든 호돌이의 삶은 또 새롭게 흥미롭게 이어질 거예요. 생존과 성장을 위한 사회생활은 앞으로 너무 길게 남아있으니까요. 그리고 꼭 온 힘을 다해 버티거나 바로 퇴사해 버리는 양극단의 선택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주위의 걱정과 비난을 좀 받더라도 힘을 좀 빼고 이건 못 하겠다, 저건 도와달라, 다른 업무를 하겠다 등을 적극적으로 말하며 일시적으로 양해를 구하는(폐를 끼치는) 직장인이 되어도 됩니다. 제 가까운 지인이라면 그만둬요. 건강을 잃으면 성공을 누릴 나도 없어요. 앞으로 새털 같은 날 동안 일해야 할 텐데, 지금 밖에 없다 생각하지 말아요. 이참에 쉬어 갑시다. 말하겠지만요. 그래도 제 말 안 듣고 자신의 선택을 하더라고요. 호돌이도 그럴 거잖아요. 호돌이도 저도 사는 내내 고민하고 선택하고 실수하고 잘못하고 성취하고 기뻐하고 낙담하고 크게 웃으며 살아갈 거예요. 어딘가 꼭 도착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 여정 자체가 인생이니까요. 응원을 보냅니다. 지금 고민이 있으시면 익명으로 밑미 고민상담소에 고민을 보내주세요. 카운슬러의 답변을 보내드립니다.

밑미에서 무엇을 찾으시나요?

요즘 고민이 많아요.
힘이 되는 관계를 만나고 싶어요.
만나서 새로운 걸 해보고 싶어요.
꾸준하게 나를 보는 근육을 만들고 싶어요.
나만 잘 못사는 것 같아 두려워요.
밑미는 도대체 뭐하는 곳이죠?

3개월을 함께 하는 리추얼 마을이 열렸어요!

3개월을 함께 하는 리추얼 마을이 열렸어요!리추얼 마을 둘러보기
읽고 꾸준히 기록하는 문장 메모 마을
마을의 멘토: 희희
나만의 일에 도전하는 용기를 키우는 마을
마을의 멘토: 김나이
행복의 ㅎ 을 모으는 기록마을
마을의 멘토: 김신지

골든블랑과 함께하는 리추얼 마을!

매일의 승리를 응원하는 스파클링 브랜드, 골든블랑과 함께!
두 리추얼 마을을 신청하는 모든 메이트의 매일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골든블랑을 선물로 드려요. 골든블랑이 치어리더가 되어, 리추얼 마을에서 활동하는 3달을 함께 할 거예요.

밑미에서 나를 찾은 커뮤니티 사람들

리추얼을 통해 내가 모르던 나를 발견하는 즐거움이 있어요.
나래
리추얼은 나를 지켜주는 최소 단위에요
수은
리추얼을 통해 온전히 이해받는 느낌을 느껴요
에스더

밑미가 애정담아 만든 키트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