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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상황에서도 행복을 선택할 수 있나요?

같은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행복을 선택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불행을 선택해요.

밑미 고민 상담소
우울과 무기력의 쳇바퀴에서 벗어나고 싶은 미소의 고민
미소의 고민 혼자 떨어져 지내는 생활 속에 우울함과 무기력이 쌓여 가고 있어요. 우울과 공허함, 끊임없이 이어지는 불만족과 무기력이 고민입니다. 우울함과 공허함이 오는 가장 큰 이유는 외로움 때문인 것 같아요. 가까운 거리에 만날 만한 지인이 전혀 없는 환경이라 항상 혼자서도 잘 지내야 한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타인에게 크게 기대지 못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정작 원하는 순간에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어려워하는 성격 때문에 자괴감과 외로움에 빠지게 됩니다. 요즘엔 스스로를 위해 하던 모든 일(주말에 친구 만나기, 매일 하는 운동, 좋아하는 책이나 영화, 청소, 정리, 일기 등등)들에 감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우울함이 느껴질 때 감정에 매몰되는 것에 대한 공포감을 느끼기도 해요. 나까지 나를 방치하면 정말 혼자가 될 것만 같은 느낌이 무섭습니다. 그래서 신체적이든 정신적이든 뭐라도 하려고 노력해 왔는데 요즘엔 지쳐버린 것 같아요. 따지고 보면 저는 가진 게 참 많은 사람이에요. 가족도 있고, 소중한 친구들도 많고, 하고 싶던 일을 하면서 사는 중입니다. 그런데도 감사하는 건 잠시뿐이고 계속해서 갖지 못하는 것들에만 초점이 맞춰져서 속상합니다. 머리로는 부정적인 감정들이 들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어떠한 것들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지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상태에 빠져있어요. 힘내서 노력하더라도 정말 잠깐뿐이고, 병원에 가볼까도 생각했지만 거부감이 들던 찰나에 이렇게 고민상담을 적어 보는 중이에요. 가능하다면 현실적인 조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밑미 메이트 강원의 답변 지금까지 스스로를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잘 돌봐왔던 나에게 아무것도 하지 않음 을 허락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미소님, 저는 강원이라고 합니다. 우린 얼굴을 본 적도 만난 적도 없지만 편지를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군요. 저에게도 깊어지는 우울함이 마치 늪처럼 마음을 끝없이 아래로 붙잡고 늘어지는 날들이 있습니다. 미소 님 편지에서 비슷한 불안이 느껴져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긴장이 됐네요. 내 자신조차 내 맘대로 되지 않을 때 느끼는 막막함과 무서움은 경험해 본 사람만 알 수 있겠죠. 미소 님이 항상 혼자서 잘 지내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고 하셨잖아요. 그런 사람이 도움을 청하기까지 쉽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같이 고민할 수 있도록 편지를 보내주어 참 다행이에요. 힘든 마음으로 쓰게 된 편지겠지만, 저는 문장과 문장 사이에 스스로를 돌보는 힘이 단단한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동안 본인에게 잘 맞는 방법으로 지내오다가 이제는 그 방법들이 예전만큼 통하지 않는 어려운 시간을 통과하고 계신 듯해요.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고 계신 미소 님에게, 말장난 같이 들릴 수도 있지만 저는 진지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음 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자신을 돌보는 일에 적극적인 미소 님이 해보지 않은 건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우울함, 공허감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 이 느껴질 때 그 감정을 없애거나 이겨내야 할 대상으로 여기고 무언가를 하려고 하기보다는 차라리 하지 않음 을 선택해 보는 거예요. 물론, 쉽지 않을 거예요. 저는 가만히 있기가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 같아요. 그래서 제가 자주 쓰는 방법을 나눠볼까 합니다. 마음이 너무 힘들 때면 저는 일단 모든 걸 멈추고 상상 속에 두 인물을 등장시켜요. 아티스트와 매니저. 늘 감정을 예민하게 느끼고 감정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티스트와 이런 아티스트를 잘 돌봐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임무가 있는 매니저. 이 두 사람이 한 팀으로 잘 지내려면 내밀하게 소통하는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그럼 눈을 감고 마음 안에 두 인물을 마주 보게 합니다. 그리고 서로에게 무슨 말을 털어놓는지 관찰하는 거예요. 아티스트가 얼마나 오랜 시간 힘든 마음을 참고 내색하지 않았는지, 아니면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아픈 아티스트의 상태를 무시하고 매니저가 무리하게 일정을 강행한 건 아니었는지. 상상 속에 두 사람의 대화에 불꽃이 튀다가도, 아티스트와 매니저가 다시 서로를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상태가 되면 비로소 제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상상 속 비유로 두 인물을 들었지만 궁극적으로 내가 진짜 내 편이 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알아가는 과정 같아요. 내가 나를 가장 잘 아는 내 편인 것 같지만 사실 나만큼 나를 몰아붙이는 사람도 없잖아요. 세상의 모든 관계가 그러하듯 내가 나를 평생 알아가야 하는 존재라고 여긴다면, 환경에 따라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변화하는 나를 좀 더 너그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 저는 믿습니다. 미소 님은 실천에 강한 사람입니다. 본인의 마음을 알아차린 다음, 스스로를 돌보기 위해 도움이 되었던 일을 기억하고, 직접 행동에 옮길 수 있는 힘이 있는 사람. 편지를 읽으면서 참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이라고 느껴요. 하지만 미소 님은 지금 많이 지쳐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힘을 내려고 노력해도 힘이 나지 않을 정도로, 아주 많이요. 힘이 강한 사람도 언제나-늘-한결같이 힘을 낼 수는 없습니다. 자기 자신이 늘 잘 지내는 사람이길 바라는 것만큼 힘이 많이 들어가는 일도 없죠. 지금까지 스스로를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잘 돌봐왔던 미소에게 하지 않음 을 허락해 봅시다. 애써 긍정하거나 감사할 필요도 없어요. 그러지 못할 정도로 지쳐있는 자신을 속상해하는 대신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간을 주는 거예요. 이런 시간이 미소 님에게 매몰과 방치가 아니라, 깊은 돌봄과 회복이 될 거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미소 님이 밑미레터 고민 상담소를 찾아준 것처럼, 주위에 도움을 청하는 자신에게 조금 더 너그러워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어쩔 수 없는 환경이라면 마음 통하는 친구에게 전화나 줌으로 속이야기를 털어 놓아보거나, 느슨하지만 일상을 공유하며 연결감을 느낄 수 있는 온라인 모임에 참여해 보는 것도 일상을 찾을 수 있는 힘을 줄 거예요. 그리고 병원에 가서 의사를 만나거나 상담을 받는 일은, 저도 처음에는 거부감이 있었지만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직접 찾아갔는데 혹시 내키지 않는 제안을 받는다면 그때 가서 거절해도 됩니다. 하지 않음 도 온전히 미소 님의 선택이라는 걸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의 답장은 여기까지입니다. 미소 님이 통과하는 삶의 일부를 나눠주어 고맙습니다. 조금 덜 힘들게 이 시간을 통과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고민이 있으시면 익명으로 밑미 고민상담소에 고민을 보내주세요. 카운슬러의 답변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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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소한 일 하나 해보기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소한 일 하나 해보기 우리는 종종 행복을 거창한 것, 멀리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워요. 하지만 진정한 행복은 일상 속 작은 순간들 속에 숨어 있어요. 이번 주에는 매일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소한 일 하나를 의식적으로 선택해서 해보세요.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 여유롭게 커피 한 잔을 마시거나, 좋아하는 책 한 페이지 읽기, 잠들기 전 따뜻한 차 한 잔 마시기, 산책하며 하늘 바라보기 같은 작은 행동들이면 충분해요. 중요한 건 그 순간에 온전히 집중하고 그 경험을 충분히 음미하는 거예요. 이런 작은 행복의 순간들이 모여 우리의 일상을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실천하는 모습을 모두가 볼 수 있도록 SNS에 해시태그 #밑미타임과 함께 올려주세요. 오늘 #밑미타임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이 글의 댓글로 함께 나눠주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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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민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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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풍경을 즐기고 있나요? 봄마다 피어나는 꽃과 풀을 보면서 '어김없이' 피어난다는 걸 알아차립니다. 리추얼을 하면서 나의 가능성에 물을 주는 시간을 보내봐요! 꿈꾸고, 시작하면,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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