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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꽉 붙잡고 있나요?

지금 삶에서 가장 꽉 붙잡고 있는 게 무엇인가요?

5분 리추얼 타임
하루에 한 가지씩 변하는 것을 기록해 보기
하루에 한 가지씩 변하는 것을 기록해 보기 우리가 놓지 못하고 붙잡고 있는 이유는 모든 것이 변한다는 사실을 잊고 살기 때문이에요. 이번 주에는 매일 하나씩 내 주변에서 변하고 있는 것들을 찾아 기록해 봐요. 날씨의 변화, 기분의 변화, 몸의 컨디션, 관계에서 느끼는 미묘한 변화, 그게 뭐든 좋아요. 이렇게 관찰하고 기록하며 무상의 지혜가 생겨나면, 붙잡으려는 마음이 생길 때마다 무상을 떠올리며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길 수 있어요. 실천하는 모습을 모두가 볼 수 있도록 SNS에 해시태그 #밑미타임과 함께 올려주세요. 오늘 #밑미타임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이 글의 댓글로 함께 나눠주셔도 좋아요!
밑미 고민 상담소
나쁘게 대한 사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는 사막의 고민
사막의 고민 저에게 기분나쁘게 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저에게 나쁘게 대한 사람에 관해 어떤 방식으로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감정 처리가 복잡하다고 해야 할까요? (1)기분이 나빠 곱씹게 되고 속상한 마음이 있고, (2)그런 사람 때문에 감정과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서 없는 것처럼 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3)그냥 좋게 해석하고 오히려 불쌍하게 생각하는 것도 마음을 달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이 세 마음을 계속 왔다 갔다 하는 걸 보면 괜찮지 않다는 말이겠죠? 아무래도 예시를 들어드리면 좋을 것 같은데, 저희 팀장님 때문이에요. 원래도 말씀을 좋게 하시는 분은 아니긴 한데요. 제가 첫째 아이 때문에 단축근무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둘째를 임신해서 소식을 알리려고 하니까 대뜸 뭐야? 둘째 생겼어? 됐고 내가 결정할 거나 빨리 말해 라고 짜증을 내는 거예요. 저는 너무 기분이 나빠서 팀원이 상황을 공유해야 하지 않냐, 그리고 축하가 먼저 아니냐 고 반박했지만 별로 먹히지 않았어요. 그런데 소식을 알린 그 주에 유산을 하게 됐거든요. 휴가 중이셔서 문자로 휴가 처리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답장도 없이 체크 표시만 하고, 수술 후에 추가로 휴가를 쓰겠다는 문자에는 읽기만 하고 답장도 안 하더라고요. 좀 너무하는 것 같아서 회사를 그만둬야 하나 팀을 옮겨야 하나 생각하다가 그런 이상한 사람한테 신경 쓰지 말자 싶다가 에이, 당황스러워서 그렇겠지. 저렇게밖에 반응을 못 한다니 어른이 아니다 불쌍하다 생각도 들고. 복잡한 마음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밑미 메이트 구름기둥의 답변 당장 뭔가를 하기보다는, 우선 복잡한 내 마음을 잘 돌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사막님. 밑미메이트 구름기둥입니다. 먼저 사연을 읽으면서, 참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셨겠다 싶었습니다. 임신이라는 중요하고 소중한 소식을 알리면 보통 축하를 받는데, 축하는 커녕 상사로부터 최소한의 공감과 배려도 못 받으신 상태에서, 유산까지 하셔서 속상하고 슬픈 마음이셨을 듯 합니다. 우선 지금은 사막님의 몸과 마음을 잘 돌보시고 충분히 쉬는 시간 가지시길 바랄게요. 상처 받은 경험을 혼자서만 품으면 계속 곱씹게 되니까, 신뢰할 수 있는 동료나 친구가 있다면 상황 나누시면서 기분 푸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우선 지금 사막님이 경험하고 있는 세 가지 마음이 왔다갔다 하는 건 너무 자연스럽고 건강한 반응이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무례한 상대방 때문에 화 나고 속상한 마음이 드는 건 너무 자연스런 반응이고, 그것 때문에 감정과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드는 것도 감정에 빠져 있는 대신 할 수 있는 마음의 건강한 반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거기에 더해 상대상을 불쌍하게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이 들었다는 건, 상황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거잖아요. 저는 이런 마음이 동시에 드는 것이 사막님이 상황에 빠져 있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균형있게 바라보고 해결책을 찾으려는 시도 같아 보여요. 힘든 상황에서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한편으로는 사막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사막님의 상사분도 불쌍한 분 같습니다. 그 분은 일에 치여서 사시는 듯 하고, 사막님의 임신 소식을 듣고나서 분명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사막님의 출산으로 인해 생길 공백기 동안 직원들의 업무 분배 등 본인이 해야 하는 일처리를 떠올리니 부담감에 눈 앞이 캄캄해지면서 순간적으로 짜증스러운 반응을 보이신 듯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분의 행동이 정당화되는 건 아니지만, 이해해보려는 마음 자체는 사막님의 내적 평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지금과 같이 상사 때문에 상처 받은 상황이 일시적인 건지, 아니면 자주 있었던 패턴인지 돌이켜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 동안 회사에서 꾸려온 커리어나, 근무환경, 처우가 괜찮고 상사와의 소통만 힘든 상황이라면, 상사에게 정서적인 공감을 기대하지 않고, 업무적인 소통만 하면서 지내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어딜가나 내 맘에 들지 않는 사람은 있고, 사람이 싫어서 다른 곳으로 가면 또 다른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이전부터 이직이나 팀을 이동하는 걸 고려해보고 있었고,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서 불편한 마음이 지속적으로 올라 올듯 하다면, 장기적으로는 근무환경을 바꿔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할지 결정하기 보다, 복잡하고 속상한 마음을 잘 인정해주시고 알아봐주세요. 마음을 억누르지 말고, '내가 지금 화도 나고, 무시하고 싶고, 불쌍한 마음도 드는구나' 하고 인정해주세요. 시간이 지나 그런 마음이 사그러들고, 충분히 쉬었다는 생각이 들면 그 때 마음이 가는 대로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에이, 참으로 불쌍한 사람이구나. 새로운 곳 알아보는 것도 힘들고, 돈 받고 일하는 곳이니까, 기대하지 말고, 업무적으로만 소통하자', '예전부터 XX팀으로 옮겨보고 싶었는데, 어쩌면 지금이 기회인지도 몰라.' 사막님의 슬픔과 속상함이 잘 치유되고, 마음의 소리를 잘 들으실 수 있도록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지금 고민이 있으시면 익명으로 밑미 고민상담소에 고민을 보내주세요. 카운슬러의 답변을 보내드립니다.

밑미에서 무엇을 찾으시나요?

요즘 고민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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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하게 나를 보는 근육을 만들고 싶어요.
나만 잘 못사는 것 같아 두려워요.
밑미는 도대체 뭐하는 곳이죠?

리추얼로 나다운 변화를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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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m로 시작하는 달리기 마을
마을의 멘토: 장인성
마음을 다루는 힘을 기르는 명상 마을
마을의 멘토: 임채원
기록과 정리의 힘을 키우는 마을
마을의 멘토: 단단

나를 돌보는 리추얼!

밑미 리추얼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고 있나요?
100일이 조금 지나면 올해가 벌써 끝! 올해 나를 위해서 무엇을 해주었나요? '시간이 없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하루 10분씩 나를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일주일 168시간 동안 1시간만큼은 온전히 나를 위해 써봐요.
3주모집중! 10/13 시작
매일 일기 쓰기 & 음악 한 곡
오늘의 나를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면

밑미 리추얼로 변화한 사람들의 실제 후기

리추얼을 통해 내가 모르던 나를 발견하는 즐거움이 있어요.
나래
리추얼은 나를 지켜주는 최소 단위에요
수은
리추얼을 통해 온전히 이해받는 느낌을 느껴요
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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