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긴장되고 불안한 다다 님의 고민

다다 님의 고민
요즘 심장이 빨리 뛰고 항상 불안한 채로 긴장되어 있다는 걸 느껴요. 취업 준비를 앞두고 불안한 마음인 건지, 코로나 때문에 외부 활동을 못해서인지, 층간 소음 스트레스인지.. 저도 그 원인을 못 찾겠어요. 마음이 불안하고 심장이 빨리 뛰는 이유를 스스로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도 제 스스로가 너무 답답해요.. 고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밑미 심리 카운슬러 최창석 님의 답변
우리를 자꾸 불안하게 하는 사회예요. 더 해야 할 것 같고, 나만 뒤처지는 것 같고. 항불안제, 수면제를 찾는 사람도 점점 늘고 있어요. 다다님이 불안하신 것도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이 불안을 만들어내는 곳이어서 그래요. 그런데 우리 지지 말아요. 열심히 하고 있는 나를 스스로 자꾸 격려해 주고, 괜찮다 안아주어요. 그리고 다다님을 친절하게 대해주는 좋은 사람들 곁에 더 머무르시고요. 몇 가지 실질적인 방법을 제안하며, 큰 응원을 보냅니다.
1. 먼저 내 안의 불안 요소들을 정리해봅니다.
취업 준비 부담, 외부 활동 제한, 층간 소음 등은 쉬이 조절할 수는 없지만, 한 번 수치화해보세요. 내가 느끼는 불안이 100점 만점에 몇 점 정도인데, 각각의 이유들이 몇 점씩 기여하고 있는지요.
2. 불안 요소를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현재 나의 생활 패턴에서 불안을 높이는 시간, 상황, 행동들을 파악하고, 줄이거나 멈추거나 피하는 새로운 장면에 나를 데려다 놓는 거예요. 예를 들어 취업 준비를 이미 여러 가지 하고 있는데, 혼자 앉아 있는 시간에 자꾸만 불안한 감정이나 생각이 비합리적으로 많다면 생각을 잠시 멈추게 하는 달리기, 근육운동, 집안 정리 등의 대체 활동을 찾아보는 거예요.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이 교류를 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유대감을 경험한다든지요. 다다님의 일상에서 조금씩 새로운 생활 패턴을 만드세요. 불안의 반대편에 존재하는 시간을 늘리는 거예요.
3. 불안과 정반대되는 이완 활동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유튜브로도 많이 있는 20분 이상의 요가, 스트레칭, 호흡법 등의 활동을 매일 해보세요. 이완 운동이 익숙해질수록 내 불안을 다루는 다다님의 이완 능력이 커지실 거예요.
지금 고민이 있으시면 익명으로 밑미 고민상담소에 고민을 보내주세요. 카운슬러의 답변을 보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