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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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의 마음은 어떤가요?
심리 이야기2022.08.10 · 읽는 데 4

스스로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나요?

자존감이도 근육처럼 노력하면 높일 수 있어요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자존감에 대해 알아보려면 우선 자존감이 무엇인지 알아야겠죠? 자존감은 ‘자신을 스스로 존중하고 사랑받을 수 있다고 믿는 마음’ 이에요. 중요한 건 자존감은 객관적인 수치로 측정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주관적인 느낌과 감정에 의해 결정된다는 거예요.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내가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고 판단하는지'가 자존감을 결정하죠.

자존감에 영향을 주는 3가지 요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존감은 자라면서 마주하는 3가지 환경적 요인에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다고 해요.

첫 번째는 나와 같은 성별의 부모와 비교해서 얼마나 더 많이 (혹은 적게) 성취했는지에 대한 비교에요. 무의식적으로 딸은 엄마, 아들은 아빠와 자신을 비교하며 내가 얼마나 더(혹은 덜) 성취했는지를 비교하죠. 대기업 취업에 성공해서 조기 승진을 한 능력자라 할지라도 자신과 같은 성별의 엄마 혹은 아빠가 기업의 사장이나 고위 임원이라면 끊임없는 비교에 시달리며 자존감을 깍아 먹을 확률이 높은 거죠.

두 번째는 자기가 속해있는 동질 집단과의 비교예요. 초, 중, 고 동창 혹은 같은 동네에 사는 동네 친구들, 직장 동료들과 비교를 하며 자존감을 형성하죠. 동질 집단에 특출나게 성공한 경우가 많거나 자신만 유별나게 뒤처진다고 느껴질 때 우리의 자존감은 타격을 받을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어렸을 때 부모에게 받은 사랑의 종류에 따라 자존감 형성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만약 부모가 ‘성적을 잘 받아오면’, ‘상을 받아오면’, ‘숙제를 다 하면’과 같이 조건을 거는 방식으로 자녀를 양육했다면 부모의 의도는 그게 아니었더라도 우리의 자존감에는 생채기가 났을 수 있어요.

물론 자존감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이것 말고도 훨씬 더 많지만 가장 중요한 이 3가지 요소를 이해할 때 우리는 내 자존감의 원천을 이해하고 변화를 위한 용기를 낼 수 있어요. 좋은 소식은 자존감은 훈련과 노력을 통해 충분히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에요. 마찬가지로 지금은 자존감이 넘치는 사람도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거나 트라우마 등을 겪으면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어요. 그러니 나의 지금 자존감이 높든 낮든, 자존감을 높게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해요.

자존감, 어떻게 높일까요?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시작할 수 있는 5가지는 다음과 같아요.

  • 남과 비교하는 것을 멈추세요. 다른 사람의 삶은 멋지게 편집된 이미지 밖에 볼 수 없어요. 하지만 내 삶은 아주 찌질하고 우울한 모습까지 높은 해상도로 가까이에서 봐야 하죠. 그러니까 포토샵으로 수정 된 다른 사람의 삶과 내 삶을 비교하는 대신 나에게 좀 더 집중해 보세요. 필요하다면 잠깐 SNS를 지우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나는 평생 나와 살아갈 수밖에 없어요. 다른 사람과 잘 관계 맺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나와 좋은 관계를 맺고 나를 아껴줘야 한다는 걸 잊지 마세요. 메이트님은 자존감을 위해 나에게 무엇을 해주고 있나요?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해주려고 하나요? 밑미가 제안한 5가지 중 한 가지로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몸을 움직여보세요. 몸을 움직이면 행복감과 긍정감을 높여주는 호르몬이 분비되고, 몸과 마음도 건강해져요. 어려운 운동을 할 필요는 없어요. 10분 걷기 같이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것부터 시작해보는 거죠. 실제로 우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의사들이 가장 많이 권하는 운동도 바로 걷기랍니다.

  • 아주 작은 성공의 경험을 만들어 보세요. 매일 아침 이불 정리, 책 한쪽 읽기, 10분 산책 등등 작은 성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정말 많아요! 이런 성공 경험이 조금씩 쌓이다 보면 나에 대한 믿음이 쌓이고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도 쌓일 수 있어요. (밑미 리추얼과 함께 매일 작은 성공 경험을 만드는 것도 자존감을 쌓기 위한 좋은 방법이에요!)

  • 매일 한 가지씩 나에게 칭찬을 해주세요. 아주 거창한 것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오늘 지각을 안 해서' '오늘 물을 여섯 잔이나 마셔서' '친구한테 먼저 연락을 해 안부를 물어봐서.' 같이 일상에서 일어난 소소한 일들을 칭찬하고 격려해주세요. 이런 칭찬과 격려가 쌓이다 보면 나를 사랑하고 좋아할 수 있는 마음의 근육도 더 단단해 질 거에요.

  • 내 자존감의 주인은 ‘나’라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해요. 부모님, 못된 연인이나 상사를 잘못 만나 자존감에 생채기를 입었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내 자존감을 다시 높이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건 나라는 것을 굳게 믿어야 해요.

이 글을 읽고 나서
비워둘 30분, 오늘부터 만들어볼까요?

이 글과 맞닿은 리추얼을 준비하고 있어요. 14일 코스, 누른 날이 1일차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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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리추얼 — COMING SOON
14일 · 오늘 시작 가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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