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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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의 마음은 어떤가요?
인터뷰2022.12.02 · 읽는 데 10

리추얼 치어리더 선화님의 리추얼 이야기

"한 가지 리추얼을 2년 이상 하면 삶에 큰 변화가 생겨요"

인터뷰/글. 소네(리추얼 치어리더, #출근전읽기쓰기 에디터)

"한 가지 리추얼을 2년 이상 하면 삶에 큰 변화가 생겨요"

앞서 인터뷰한 ‘리추얼 스토리’에서 만났던 치어리더들이 일제히 인터뷰이로 만나고 싶다고 한 치어리더가 있어요. <버츄카드 x 감사일기>, <마음을 청소하는 25가지 질문>의 치어리더로 밑미의 가장 초기부터 치어리더로 활동해오고 계신 선화님이었어요. 그 누구보다 오랜 시간 밑미 리추얼을 해왔고, 한 리추얼을 2년 이상 했을 때 진짜 변화가 온다고 이야기하면서도 리추얼에도 방학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는 선화님과의 인터뷰를 만나보세요!

👩🏻‍🦰 반갑습니다. 선화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저는 수도권 공공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하고 있어요. 19년간 같은 직군으로 몸담았고요. 2020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박현순 메이커의 <버츄카드×감사일기>(이하 버츄카드), <마음을 청소하는 25가지 질문>(이하 마음 청소) 리추얼 등을 연이어 참여하며 치어리더로 활동했어요.

👩🏻‍🦰 밑미의 아주 초반부터 함께하셨다고 들었는데, 리추얼을 시작하게 된 시기와 계기가 궁금해요.

👩🏻‍🏫 2년 전의 제가 ‘지금처럼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 때 밑미의 리추얼을 만났어요. 특별히 제 자신에게 불만이 있지 않았지만 일에 쫓기며 살았어요. 초등학생이었던 아이들에게 “오늘은 일찍 퇴근한다”라고 말하면서 매일 야근하는 ‘거짓말하는 엄마’가 되었죠. 돌아보니 제 직장생활 중 가장 바쁜 시기이기도 했고요. 저녁에 퇴근 후, 밤 12시에 출근해서 새벽 5시까지 일하고 집에 들러 옷을 갈아입고 아침에 출근하는 생활을 반복했던 때였고,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제 일을 잘해야 한다는 오기’가 있었던 해였어요.

우연히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된 분이 개설한 리더들을 위한 위크숍을 알게 되었고 신청했는데 그 곳에서 밑미 창업가 중 한 분을 만났어요. 참여자들의 소통방에 ‘리추얼 테스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알려주셔서 참여했어요. 밑미 덕분에 ‘리추얼’이란 단어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당시 다르게 살고 싶은 저를 ‘리추얼’이 도와줄 것이라고 생각했죠.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서 박현순 메이커의 긍정적인 하루를 만드는 <버츄카드> 리추얼이 눈에 들어왔어요.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는 52가지 덕목이 적힌 버츄카드를 토대로 감사일기를 썼는데, 재밌어서 꾸준히 하게 되었어요. 회사 내 큰 행사 준비로 직원들 모두 야근하는 날, 버츄카드를 뽑아보자고 했는데 ‘협동’,’화합’ 등 관련 덕목들이 나오기도 했죠.

👩🏻‍🦰 버츄카드가 일종의 ‘책점’ 같은 역할을 했네요. 오늘의 기분을 반영하여 책을 딱 펼치면 마음에 쏙 와닿는 페이지의 문구가 있잖아요.

👩🏻‍🏫 네, 딸들에게도 “뽑아봐”라고 권하기도 해요. 그해 초보 팀장이기도 해서 다양한 직급의 갈등이나 중재해야 할 일이 있는데, 버츄카드에 나온 용어를 저도 모르게 일상에서 체화하며 ‘감사일기의 맛’을 알게 된 거죠. ‘오늘 감사한 일들이 많았네’라고 하루를 살펴봤는데 그 모든 것들이 관계에서 오는 거더라고요. 내 관계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저를 좀 돌아보는 계기도 되고, 더 좋은 상황들을 만들어주는 동기 부여도 되었어요. 둘째 딸이 친구들이 자신에게 고민하며 위로해준 얘기를 전하며 “그게 참 감사해”라며 “엄마를 따라 하고 있더라”라고 말했을 때가 큰 수확이더라고요(웃음)

👩🏻‍🦰 가족에게도 리추얼이 전염됐군요.

👩🏻‍🏫 네(일동 웃음), 리추얼을 하는 과정을 즐기다 보니 밑미에서 치어리더 1호가 되었어요.. 아이들에게 “엄마가 치어리더가 됐어”라고 말하니 “치어리더처럼 멋있는 옷을 이렇게 흔드는 거야?”라고 물으며 3초간 경애하는 눈빛을 받았죠. 가족 간의 즐거운 이야기 소재가 생겼어요. 치어리더로 활동하니 메이커가 살펴보지 못한 것을 챙기고, ‘내 한 마디가 힘이 되구나’를 알게 되었어요.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들과 밑미에서 만난 사람들의 결이 굉장히 다르다 보니 리추얼 통해 새로운 (관계의) 경험에 대해 얻게 되어요.

👩🏻‍🦰 지금은 <마음청소> 리추얼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계시다고 들었어요.

👩🏻‍🏫 올해 박현순 메이커가 『마인드 제로』를 펴내면서 <버츄카드>에서 <마음 청소>로 리추얼 프로그램을 달리 바꾸셨어요. 참여하는 5주간 나의 어린 시절, 과거의 나, 현재의 나, 미래의 나 등 매주 주제가 있어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돼요. 상담사 선생님이 진행하는 거라 사적인 이야기들이 오고 가는데, 가장 힘든 기간이 2주 차예요. 어릴 때 나를 힘들게 만들었던 말이나 기억들을 고민해야 하는데, 과거의 상황들을 현재 즉 ‘나의 관점으로 나의 힘으로’ 재해석해야 미래를 바꾸어갈 수 있거든요. 리추얼이지만 심리상담과 비슷해요. 매주 줌(온라인) 단체 미팅을 진행하는데 마음의 이야기를 말할 수 있는 용기 있는 분들만 들어오세요. 내밀한 리추얼이라 5주간 하다보면 진이 다 빠지고 매주 우는 분들을 마주하게 되기도 해요.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아픔이 있는 메이트들이 찾아오세요.

👩🏻‍🦰 <마음청소> 리추얼의 힘이 대단하네요. 꼭 심리상담 같아요.

👩🏻‍🏫 네, ‘심리상담이 한 사람을 살리는구나’, ‘심리상담사가 정말 대단하구나’라고 느끼게 되어요. 내가 몰랐던 나에 대해서 알게 되고 되고요. 메이커가 여러 조언을 해줘도 바뀌지 않던 분이 3회차에 자기 상황에 대해서 자기가 설명할 수 있고 표정이 달라지더라고요. 어느 메이트의 글은 매번 읽다 보면 가슴이 아프기도 했어요. 그분에게 ‘힘이 되는 글을 써드릴까’라며 고민하며 애씀에도 불구하고 매주 줌 단체미팅에 참여를 안 하셨는데 마지막 회차에 참여해주셨어요.

👩🏻‍🦰 눈물이 나셨겠어요.

👩🏻‍🏫 네, 한 시간 내내 제가 울었어요. 그날 목이 메일 정도로 울어서 말을 못 하겠더라고요. 그분이 다시 힘을 내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감사했어요. 또 다른 메이트는 심리상담사 공부를 하고 계셨어요. 3회차까지 리추얼에 참여하시면서 제게 “당신에게 감동 받았다며 심리상담사의 자격을 갖췄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처음에 시작했던 <버츄카드> 리추얼과 달리 <마음 청소>은 저에게도 조금은 버거운 리추얼이에요. 상담사가 할 일인데 자격 없는 제가 ‘이런 댓글을 써도 되나’라고 묻게 되며 제 한 마디에 대해 고민하고 번아웃이 왔어요. 다음 회차 리추얼에 제대로 참여를 못 하면서 현순 선생님이 “선화님, 쉬셔야겠어요(치어리더로 충분하셨으니
선화님의 길을 가셔야해요)”라고 말씀주셨죠.

👩🏻‍🦰 시작하고 처음으로 두 달가량 리추얼을 쉬고 계시다고 들었어요.

👩🏻‍🏫 네, 지난 9월 손하빈 메이커의 <인문학 x 감정일기>리추얼에 참여했는데 이틀만 인증했어요. 리추얼이 좋긴 한데, 리추얼도 방학이 필요해요. 리추얼을 쉬는 방학 기간이라 홀가분한 마음인 줄 알았는데, 리추얼을 하지 않으니 한편으로는 뭔가 마음이 찜찜해요.(웃음)

👩🏻‍🦰 심리상담 리추얼 치어리딩을 하다보니 심리상담에 대한 배움의 욕구가 생기셨을 것 같기도 해요.

👩🏻‍🏫 원체 심리상담에 관심있었고 사람들을 접하는 일을 하다 보니 ‘(심리상담에 대해) 잘 알면 일을 더 잘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마음 청소> 리추얼하며 ‘나는 안 되겠구나’라고 마음을 접었어요. 너무 깊이 이 세계에 진입할 때 ‘내가 힘들어하는구나’를 알게 된거죠. 심리상담사의 길을 걷는 이들은 ‘달란트’를 받은 이라는 것을 몸소 깨닫게 되었어요.

👩🏻‍🦰 <마음 청소> 리추얼은 얼마나 참여하셨어요?

👩🏻‍🏫 5주간 4회차이다 보니 참여 기간은 20주(5개월)네요. 이 리추얼은 같은 패턴으로 매번 회차를 진행하기에 메이커는 메이트들에게 2회차까지만 권하세요. 3회차로 이어지면 무의식 속에 기억하지 못한 불쾌한 장면들이 기억나고 ‘청소할 게 있구나’라는 생각이 이어지더라고요. 이후 같은 과정이 필요한 분은 리추얼의 범위에 조금 벗어나기에 개인 상담을 추천하세요.

👩🏻‍🦰 인연과 사건에는 타이밍이 필요하다고 하잖아요. 돌아보면 그때 당시 선화님께 상담이 필요한 시기였는데, 워크숍을 통해 밑미의 창업자를 알게 되고 리추얼을 접하며 심리상담 세계의 문을 여셨는데요. 리추얼하며 내가 느끼는 미세한 변화나 지인들이 말해준 변화가 있을까요.

👩🏻‍🏫 2년간 리추얼하며 제 의지로 제정신을 잡기 위한 회사 업무 외 제게 할 일을 주는 리추얼이 큰 힘이 되었어요. 2년간 함께한 메이커는 일상에서 감사를 찾게 되어 저겐 선물 같은 분이세요. 그분께 손뜨개질한 목도리와 감사 편지를 쓰면서 2년 전에 ‘기존과 다르게 살아야지’라고 마음먹었던 때가 떠오르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처럼 소소한 일상을 누리는 나 자신을 보며 ‘내 아픔과 상처가 치유되었구나’라고 알게 되었어요. 제가 ‘독서 모임’에 운영진으로 활동하는데 멤버 한 분이 매일 100개의 감사일기를 쓰더라고요. 아인슈타인도 100개의 감사일기를 쓴다고 해요. 따라서 시도해보니 사람들을 질투할 틈이 없어졌고 감사할 거리를 찾기 쉬워졌어요. 아이들의 마음을 돌보고 대화하는 법도 터득했어요. 다른 사람들에게 예전보다 너그러워졌고요.

👩🏻‍🦰 부정,상실 등을 겪은 이에게 리추얼이 효과적인 도구가 될까요.

👩🏻‍🏫 리추얼에 얼마나 의지하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수많은 리추얼이 있지만, 박현순 메이커의 리추얼 프로그램이 제게 큰 힘이 되었어요. 리추얼은 의식적인 행동을 하고자 함인데 한 가지 리추얼을 2년 이상할 때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요.

👩🏻‍🦰 리추얼하며 영감받은 콘텐츠가 있을까요.

👩🏻‍🏫 박현순 메이커가 쓰신 책에서 읽고 본 영화 <일일시호일>이요. 제가 경험한 리추얼과 꼭 닮은 영화라고 생각해요. 학생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주인공이 겪는 희로애락의 중심에 ‘다도’가 있어요. 주인공은 긴 시간 다도를 배우면서 인생을 살아나가요. 그러면서 깨달아요. 일일시호일, 모든 날이 좋은 날이라고요.

👩🏻‍🦰 이외 참여한 리추얼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시나요.

👩🏻‍🏫 처음에는 치어리더 역할을 잘하고 싶어서 매월 다른 리추얼들을 신청하여 10개가량 참여했어요. 다른 리추얼에서는 메이트님들께 어떤 말을 건네고, 응원하는지 배우려고요. 하다 보니 직업과 관계있는 ‘책‘ 관련된 리추얼을 많이 듣게 되었어요. 봉봉님의 <매일 걷고 책 읽기>는 8개월간 이어 했어요. 에너지가 정말 좋은 분이라 건강해지셔서 얼른 또 만나 뵙고 싶어요. <스탠드업 코미디 만들기>는 호기심에 신청했는데 밑미가 아니였다면 경험하기 어려운 리추얼이었어요. 리추얼로 만난 메이트들도 언급하고 싶어요. <버츄카드> 메이트였던 명호님은 1년간 마주했어요. 그분 덕에 새로 오신 메이트님들도 잘 챙겨주셔서 든든하고 감사했고, <긍정카드 필사 & 감사일기> 시선님은 풍부한 영감, 풍성한 아이디어, 꼼꼼함과 다정함에 제게 경탄의 대상이에요. 요즘도 잊지 않고 말 걸어주는 시선님, 감사해요.

👩🏻‍🦰 공통 질문이에요. 밑미 리추얼을 만나는 사람에게 밑미를 한 단어로 소개한다면?

👩🏻‍🏫 ‘발굴하는 곳’으로 소개하고 싶어요. 밑미는 나와 우리를 발굴하는 곳이에요. 리추얼을 통해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나’를 발굴하고 밑미가 만드는 다양한 리추얼로 보석 같은 사람들을 발굴하여 함께 해보자고 제안하죠. 그 보석들을 유지하거나 더 아름답게 키워주는 곳이에요.

👩🏻‍🦰 치어리더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치어리딩은 커피로 치면 ‘샷 추가’라고 생각해요. 응원이 필요할 땐 ‘응원샷 추가’, 위로가 필요할 땐 ‘위로샷 추가’, 무조건적인 동의가 필요할 때는 ‘동의샷 추가’! 메이커가 리추얼을 이끌어가는 동안 메이트님들께 필요한 다양한 샷을 준비하고 살펴서 그때그때 꼭 필요한 샷을 추가해 주는 게 치어리더의 역할이라고 생각했어요.

👩🏻‍🦰 밑미레터통해 만나고 싶은 치어리더를 추천해주세요.

👩🏻‍🏫 정혜윤 메이커(융)의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만들기>에서 치어리더 맡고 있는 ‘지환님’이요. 월 1회 치어리더 모임에서 그 분을 뵈면서, 치어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메이커와 메이트를 돕는 ‘참 밑미스럽다’ 라고 생각했던 분이에요.

60분 가량 예정했었던 인터뷰는 그녀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몰입도가 높아져서 90분으로 넘어가고 있었어요. 이야기를 들으며 눈물이 고인 적도 있었고요. 여러 치어리더들에게 추천받을 만큼 귀감이 되었던 인터뷰이로 만났기에 인연의 신비도 느껴졌던 인터뷰였어요. 2년간 한 가지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은 책이 주는 에너지와 비슷했어요. 매번 쏟아지는 신간보다 매해 에너지를 충만하게 해주는 인생의 책 한 권처럼 말이죠. 책과 잘 어울리는 카푸치노의 우유 거품처럼 부드러운 음성으로 타고난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며, 메이트에서 치어리더로, 메이커로 성장하는 또 하나의 메이커, 사서가 만들 ‘독서 리추얼’이 열릴 날을 기대해봅니다.

함께 나눈 이야기

5

기존 밑미 사이트에서 옮겨온 이야기예요. 회원 정보를 옮기기 전이라 쓰신 분의 이름은 아직 보이지 않아요.

  • 2022.12.02

    와 인터뷰글을 편지처럼 읽었어요🙏 진솔한 선화님의 이야기에 마음이 뭉클해지고 밝아지네요! 감사합니다 선화님, 소네님💕

  • 2022.12.03

    와아, 정말 몰입해서 한달음에 다 읽었습니다. 선화님도 정말 버티고, 해내는 힘이 대단하신 분이구나 감탄했어요. 정말 멋지게 해내셨으니, 마음 놓고 한없이 늘어져 푸욱 쉬시고 문득, 뿅! 하고 돌아오시길요. 인터뷰어 소네님도 이렇게나 잘 전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2022.12.04

    선화님 반갑습니다 :) 인터뷰로다시만나반가워요

  • 2022.12.05

    많은 분들이 몰입해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화님의 인터뷰를 글쓰며... 마음이 너무나 따스했어요. 인터뷰 내 눈물이..주루룩...

  • 2022.12.06

    우리 선화님과 함께 한 2년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지금은 혼자 리추얼 진행하며 선화님 빈자리를 절실히 느끼고 있어요. 제게 정말 귀인이세요~~~~^^

이 글을 읽고 나서
비워둘 30분, 오늘부터 만들어볼까요?

이 글과 맞닿은 리추얼을 준비하고 있어요. 14일 코스, 누른 날이 1일차예요.

준비 중
나 리추얼 — COMING SOON
14일 · 오늘 시작 가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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